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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용 교수 “서울대조사 믿는다” |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제대로 조사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지금) 할 말이 없다"
황우석 교수와 함께 2004년도 사이언스 논문의 공저자로 등재된 문신용 서울대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18일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어떤 입장도 표명하지 않았었다.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에서 이같이 말한 뒤 "지금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얘기한다면 조사위원회의 업무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내 입장을 밝힌다고 해도 (그 시점은) 조사위원회의 조사가 끝난 후"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금 내가 누가 옳고, 누가 틀리다고 말한다면 이는 혼란만 더 가중시키는 꼴"이라며 "(나는)
김길원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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