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메드에 등재된 황 교수의 가장 최근 논문은 `분자면역학'지(Molecular Immunology) 다음해 2월자에 게재 예정인 미니돼지의 면역 촉발 물질에 대한 저작이다. 서울대병원의 이종장기이식센터 연구진과 함께 작성한 논문으로 안규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이 저널의 IF는 3.196이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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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가 지금까지 낸 논문은? |
황우석 교수는 지금까지 해외 학계에 몇 편의 논문을 발표했을까.
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논문 사이트인 펍메드(www.pubmed.gov)에 따르면 황 교수가 저자로 등재된 영어 논문은 모두 57편이다.
이 중에서 황 교수가 제 1저자로 이름을 올린 논문은 4편. 이중 2편이 현재 데이터 조작 의혹에 휩싸인 사이언스의 2004년 및 2005년 논문이다. 사이언스의 영향력지수(IF)는 현재 31.853으로 과학계의 최정상급 저널로 꼽힌다.
나머지는 올해 6월 대한수의학회지에 게재한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리뷰'와 2001년 9월 일본수의학회지에 실은 `소 인공수정과 불임에 대한 연구' 논문이다. 대한수의학회지의 IF는 나와있지 않다. 일본수의학회지의 지수는 0.689.
황 교수가 가장 많은 논문을 기고한 곳은 미국의 `수의산과학'(ㆍTheriogenology) 저널이다. 그는 IF 1.64급의 이 저널에 모두 16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황 교수는 미국의 `분자 생식 및 발달'(Molecular Reproduction and Development) 저널과 대한수의학회지에도 각각 7편과 5편을 기고했다. 분자 생식 및 발달지의 IF는 2.331이다.
과학저널의 `양대산맥' 사이언스와 네이처에는 황 교수의 논문이 모두 3편 게재됐다. 사이언스에 논문 2편이 실린 것과 함께 네이처에는 복제개 스너피를 다룬 한장 분량의 연구 보고서(Brief Communication)가 게재됐다. 네이처의 IF는 32.182로 사이언스보다 수치가 약 0.3정도 앞선다.
황 교수는 이중 사이언스측에 2005년도 논문을 철회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사이언스는 황 교수를 비롯한 공동 저자 모두의 동의를 얻는대로 이 논문의 게재를 취소할 방침이다.
펍메드에 등재된 황 교수의 가장 최근 논문은 `분자면역학'지(Molecular Immunology) 다음해 2월자에 게재 예정인 미니돼지의 면역 촉발 물질에 대한 저작이다. 서울대병원의 이종장기이식센터 연구진과 함께 작성한 논문으로 안규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이 저널의 IF는 3.196이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펍메드에 등재된 황 교수의 가장 최근 논문은 `분자면역학'지(Molecular Immunology) 다음해 2월자에 게재 예정인 미니돼지의 면역 촉발 물질에 대한 저작이다. 서울대병원의 이종장기이식센터 연구진과 함께 작성한 논문으로 안규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이 저널의 IF는 3.196이다. 김태균 기자 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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