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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3 01:04 수정 : 2005.12.23 15:11

피츠버그대는 22일 황우석 교수가 지난 8월 발표한 개복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제인 더필드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학 제럴드 섀튼 교수가 복제 개 '스너피' 논문의 공동 저자였기 때문에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스너피 연구 논문은 네이처에 '성체 체세포 복제 개'라는 이름으로 게재됐으며 미국의 생명공학 전문가들 사이에서 진위 논란이 제기되면서 네이처에 의해 미토콘드리아 DNA 검사를 포함한 전반적인 조사가 진행중이다.

피츠버그대는 황 교수의 '맞춤형 줄기세포'를 다룬 2005년 논문과 관련, 교신 저자로 참여한 섀튼 교수와 이 대학에 파견중인 김선종씨 등 한국 연구원들에 대해 조사를 벌여왔다.

더필드 대변인은 서울대가 진행중인 황 교수 논문 재검증 작업과 관련, "언제쯤 결과가 나오냐"며 관심을 표했으나, "피츠버그대 조사는 독자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서울대측과는 접촉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는 24일(한국시간)께 귀국설이 나돌고 있는 김 연구원은 일체 접촉이 되지 않고 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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