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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3 14:02 수정 : 2005.12.23 14:50

10마리 임신 불발, 10마리 확인중

황우석 교수가 농촌진흥청에 제공한 광우병 내성 소 수정란 10개의 임신이 불발됐다.

농진청 축산연구소는 지난 7월부터 황 교수가 제공한 광우병 내성 소 수정란을 20마리의 암소에 이식했으며, 이 가운데 10마리의 임신이 불발됐고 나머지 10마리의 임신여부는 이식 60일이 지나야 확인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황 교수의 연구 성과중 하나로 꼽히는 광우병 내성 소는 광우병을 유발하는 '프리온(Prion) 단백질' 가운데 생체 내에서 축적되지 않으면서 정상기능을 하는 '프리온 변이단백질'을 과다 발현시킨 수정란을 대리모에 착상시켜 탄생시킨 것으로 현재 일본에서 검증작업을 받고 있다.

황 교수는 지난 7월 박홍수 농림부장관과 함께 축산연구소에서 직접 광우병 내성 소 수정란을 암소에 이식했다.

신영근 기자 drops@yna.co.kr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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