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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26 14:03 수정 : 2005.12.26 14:03

서울시는 내년 여름 모기 발생시기를 늦추고 개체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2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겨울철 모기 방제작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에도 난방시설이 잘 돼 있어 모기 서식이 가능한 아파트, 대형빌딩, 병원, 지하철역사, 정화조 등의 모기 서식 실태를 조사해 모기 밀집지역의 데이터베이스를 만들 방침이다. 이어 모기 밀집지역에 방역소독반을 투입해 모기 유충은 살유충제를 사용해 박멸하고 성충 모기는 전기 유인트랩이나 연막소독을 이용해 박멸할 방침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모기는 체내지방을 많이 소모한 데다 특정 장소에 몰려 있어 인력과 약품 등을 적게 들이고도 방역 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안승섭 기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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