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2.27 17:50 수정 : 2005.12.28 14:23

골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몸 속에 있는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해 부서진 뼈를 재생하는 내용의 임상시험 승인이 떨어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이오벤처기업인 세원셀론텍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사람의 골수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성체줄기세포를 조골(뼈)세포로 분화시켜 만든 세포치료제 ‘오스템’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오스템은 환자의 골수 5㎖에서 줄기세포를 포함한 골형성 세포 1만여개를 분리해 약 5천만개에서 1억개의 조골세포로 증식·배양한 뒤 분화를 유도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오스템은 자기유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것 등을 이유로 곧바로 3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면서 “골절 환자 7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2006년말께 완료되면 바이오 신약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