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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30 22:08 수정 : 2005.12.30 22:08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서울대 정운찬 총장에게 황우석 교수팀 연구 조사위원회 중간 결과 발표 시점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져 외압 논란(<한겨레> 29일치 1면)이 증폭되고 있다.

30일 서울대와 과학기술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 부총리는 서울대 조사위의 1차 중간발표 전날인 22일 정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에게 혼선을 줄 우려가 있으니 중간발표보다는 전체적 진상 파악이 가능한 시점에 발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오 부총리는 또 “과기부가 지원을 한 사업이 여럿이니 이번에 모두 조사를 해 한꺼번에 밝히는 것이 국민 혼란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라는 견해도 밝혔다. 이근영 유선희 기자 ky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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