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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3 19:14 수정 : 2006.01.04 14:01

한약물을 사용해 아토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토파인’ 처방이 개발되었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안규석 교수팀은 평택대 정보통계학 교실 및 아토파인한의원과 함께 140여 종의 한약물 중에서 아토피 환자의 면역체계 정상화에 도움을 주는 5종을 가려낸 뒤 아토피 치료에 효과적인 ‘아토파인’ 처방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4년 7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내원한 10살 미만 아토피 피부염 환자 중에서 3개월 이상 치료한 135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두 번씩 아토파인을 투여하고, 아토파인이 섞인 팩을 일주일에 두세번씩 20분간 바르게 하였다.

2005년 10월에 추적조사를 한 결과 120명(88%)의 환자들이 치료를 종료한 뒤에도 호전하였다고 응답하였고, 아토피의 중증도를 피부염 임상지수(EASI)로 측정한 결과 초진시 20.52 ±13.17 점에서 치료 종료시에는 0.69 ±0.88점으로 크게 떨어졌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안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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