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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9 23:30 수정 : 2006.01.09 23:30

황우석 교수를 지지하는 시민 30여명이 9일 저녁 서울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에서 촛불집회를 갖고 황 교수에게 원천기술 재연 기회를 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부터 4시간여 열린 촛불 집회에서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원천기술의 재연 기회를 보장하고 검찰은 미즈메디 병원과 노성일 이사장을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황우석 교수의 대형 사진과 `PRIDE OF KOREA(한국의 자존심)' 등 문구가 새겨진 보드를 들고 촛불 시위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집회에 참여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이성우씨는 "황 교수에게 원천 기술을 재연할 기회를 준 뒤에 그를 비난해도 늦지 않다"며 "국익을 위해서라도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홍제성 기자 js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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