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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0 11:53 수정 : 2006.01.10 11:53

정부가 지난 98년부터 작년 말까지 황우석 서울대 교수팀에게 순수연구비 명목으로 지원한 연구비는 모두 113억원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과학기술부가 10일 밝혔다.

과기부는 최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 가운데 약 84억원이 집행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내역별로는 고능력 젖소 복제생산(98년9월-2001년 8월)에 19억4천만원, 광우병 내성소 개발(2001년 12월-2004년 11월) 43억원, 장기이식용 복제돼지(2003년6월-2005년3월) 21억9천800만원 등이다.

과기부는 "이 중 12억4천400만원은 외부 인건비로 집행됐으며 직접경비 항목 가운데 `여비'와 기술정보 활동비 등 용처 파악이 쉽지않은 명목이 8억2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김권용 기자 kky@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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