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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0 16:55 수정 : 2006.01.11 13:48

물 많이 마시고 오이 씹으세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금연 간식’을 권하세요.”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는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에게 야채, 무가당 비스켓 등으로 구성된 ‘금연 간식’을 선물할 경우 실제로 담배 끊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

협의회는 “금연을 결심 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껌과, 사탕, 땅콩류를 선호한다”면서 “그렇지만 이는 비만과 당 성분의 과다 섭취로 이어져 자칫 건강에 위해를 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연 간식의 주요 구성 식품은 다음과 같다.

= 금연 결심 시 최소 하루에 5병 이상 섭취. 몸 속의 니코틴, 타르 성분을 배출하는 효과를 낸다. 담배 생각이 날 때 천천히 마신다.

오이 또는 당근= 담배 생각이 날 때나 손의 부자연스런 증상이 나타날 때 담배 대신 입에 물고 씹어먹는다.

피스타치오= 땅콩에 비해 지방 성분이 적다. 담배 생각이 날 때 마다 직접 까먹으면서 시간을 지연시킨다. 해바라기씨로 대체 가능.

과일= 흡연자들에게서 나타나기 쉬운 비타민 부족과 금단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비스켓= 무가당 비스켓을 추천. 금단 증상중 입의 심심함으로 인해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멸치, 다시마= 피스타치오 등 구하기 어려운 견과류 대용 식품.

안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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