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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14:30 수정 : 2006.01.12 14:30

줄기세포 조작 사건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박한철 3차장 검사는 황우석 교수의 기자회견과 관련, "수사 절차는 외적인 것에 좌우되지 않는다. 원칙에 따라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처리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그는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어디에 수사 초점을 맞출지 우선 순위를 정한 다음 하나하나 밝혀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의 이런 입장은 황 교수가 논문에 사용된 줄기세포가 수정란 줄기세포라는 걸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서울대 조사위의 조사결과를 둘러싼 논란이 당장 수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박 차장 검사는 서울대 조사위 결론에 대해 "전문가 집단의 결론인데 신뢰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우선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문제가 제기되면 하나하나 따져볼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광철 기자 minor@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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