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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21:09 수정 : 2006.01.12 21:09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민교협)은 12일 황우석 교수의 입장발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황우석 사기극'은 과학적 입증 뿐 아니라 학계, 정계, 언론계 등 광범위한 영역의 연관을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교협은 "서울대 조사위의 활동은 이번 사태가 이뤄질 수 있었던 부패와 부실의 문제를 밝히는 출발점일 뿐"이라며 "먼저 서울대가 책임을 통감하고 구체적으로 무엇을 잘못했는지 밝히고 제반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교협은 "서울대가 연구 감독을 다하고 있는지 감독할 책임을 방기하고 `황우석 사기극'을 공공연히 부추기며 은폐하려한 주체가 정부"라며 "서울대와 정부는 책임공방을 접고 진리의 힘으로 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강훈상 기자 hsk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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