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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7 18:24 수정 : 2006.01.18 14:34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장애인을 위한 인터넷방송 ‘사랑의 소리’는 매년 1월 15일을 ‘인공와우의 날’로 제정해 국민홍보에 나서기로 하고, 지난 1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교통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인공와우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의 청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있을 경우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도록 이식하는 작은 컴퓨터로, 소리를 전기로 바꿔 청신경을 자극할 수 있도록 하는 최첨단 청각보조 장치다.

학회는 “인공와우 시술이 본격화된지 18년이 지났지만 고가의 시술비 등을 이유로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청각장애인 13만명중 2500여명만이 시술을 받았을 뿐”이라며 “다행스럽게도 2천만원대에 이르는 인공와우 시술에 건강보험이 지난해 1월 15일부터 적용되어 경제적 부담이 크게 경감됐다”고 말했다.

안영진 기자 youngj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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