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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관광공사 사장 사표 |
유건(64)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8일 문화관광부에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부 관계자는 10일 “공사의 주요 현안을 정리한 상황에서 새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물러난다는 뜻을 비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유 사장은 교보문고 사장과 노무현 대통령 후보 정책특보를 거쳐 2003년 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노형석 기자 nu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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