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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2.26 21:24 수정 : 2008.02.26 21:24

‘마지막 제헌의원’ 김인식 선생 별세

유일한 생존 제헌국회의원이었던 김인식 선생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대방동 보라매성모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9

5살.

고인은 16세 때인 1929년 광주학생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재학 중이던 해주고보에서 퇴학을 당하고 일본 와세다대학 법학부를 졸업했다. 1945년 해방 이후 고향인 해주가 공산당 치하로 들어가자 남하해 1948년 제헌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친일파 숙청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았으며, 1990년대에는 대한민국건국회 회장, 대한민국제헌국회의원동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6남3녀가 있다. 빈소 서울대 병원. 영결식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장으로 거행된다. (02)2072-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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