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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2 18:45 수정 : 2008.04.22 18:45

김수행(사진)

대표적인 마르크스 경제학자인 김수행(사진) 전 서울대 교수가 성공회대(총장 김성수) 우이기금 석좌교수로 임명됐다.

서울대에서 20년 동안 마르크스 경제학을 가르친 김 교수는 올 초 정년퇴임했으며, 지난해 설립된 사회과학 아카데미에서 마르크스 경제학 강의를 해왔다. 김 교수는 5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성공회대 엔지오(NGO)대학원과 학부 등에서 특강과 정치경제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우이기금 운영위원장인 김진업 교수(사회과학부)는 “다양한 학문을 수용하고 이론적 지평을 넓히는 것이 대학의 책무”라며 “미국식 주류 경제학에서 벗어나 마르크스 경제학의 맥을 이어온 김 교수와 성공회대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수도권 대학들과 함께 사회과학대학원을 설립하는 일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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