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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3 18:55 수정 : 2008.04.24 00:09

신대철(왼쪽)/ 강명관(오른쪽)

시인 신대철(위·국민대 국문과 교수)씨와 한문학자 강명관(아래·부산대 한문학과 교수)씨가 ‘지훈상’의 제8회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신씨의 시집 <바이칼 키스>와 강 교수의 연구서 <공안파와 조선 후기 한문학>이다. 지훈의 40주기 기일인 다음달 19일 오후 2시 서울 사간동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두 수상자에게 5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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