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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7 20:39 수정 : 2008.04.27 20:39

우정은(49·사진)

한인 정치학자인 우정은(49·사진) 미시간 주립대 교수가 명문 버지니아대의 문리대와 대학원 학장으로 임명됐다. 한인 여성이 미국 유수대학의 학장에 임명되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지니아대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 교수의 학장 임용 사실을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우 교수는 콜롬비아대와 콜게이트대, 노스웨스턴대를 거쳐 2001년부터 미시간 주립대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 석좌교수이자 사회과학대 부학장을 맡아왔다. 우 교수는 박정희 정권에서 경제기획원 기획차관보를 지낸 우용해(83·전 쌍용 회장)씨의 3남 4녀 중 막내딸이자 <한국전쟁의 기원>의 저자인 역사학자 브루스 커밍스 교수(시카고대)의 부인으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는 우 교수를 ‘씨없는 수박’ 개발로 유명한 우장춘 박사의 딸로 소개하는 ‘오보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김경애 기자 ccandori@hani.co.kr

사진 버지니아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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