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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5.14 18:58 수정 : 2008.05.14 18:58

한국수필문학가협회(회장 강석호)와 수필문학사가 주관하는 수필문학상의 제18회 수상자로 김원, 이웅재, 오정순씨가 공동선정됐다. 수장작은 각각 <공자와 예수가 바둑을 두다>, <믿음직한 남편되기>, <울타리 안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수필가 고 김소운(1907~8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정된 제1회 소운문학상의 수상자로는 양태석, 고앵자, 김종화, 조성원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서울 경운동의 수운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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