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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8.05 18:10 수정 : 2008.08.05 18:10

강신해(69·사진·본명 강인수)

제12회 한국해양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원로 소설가 강신해(69·사진·본명 강인수)씨의 장편소설 <어부의 노래>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박창주(64) 시인의 <지구의 중심에서 세상 끝을 살다>가 뽑혔다.

한국해양문학상은 부산문인협회와 부산시가 해양시대를 맞아 바다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97년에 제정했으며 매년 해양을 소재로 한 문학작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6일 오후 6시 광안리해수욕장 인근 호메리스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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