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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훈(67·왼쪽) 목연수(61·가운데) 우병택(78·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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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신군부에게 강탈당했다 최근 명예를 회복한 동명목재 설립자 고 강석진 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동명대상의 첫 수상자가 발표됐다.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과 동명대는 올해 동명대상의 수상자로 ‘산업부분’ 현승훈(67·왼쪽) 화승그룹 회장, ‘연구교육’ 목연수(61·가운데) 전 부경대 총장, ‘일반’ 우병택(78·오른쪽) 전 부산시의회 의장 등 3명을 뽑았다고 13일 밝혔다. 현승훈 회장은 38년간 사업영역을 넓혀, 국내 8개와 국외 16개 계열사의 글로벌 중견그룹으로 도약시켰다. 목연수 전 총장은 28년간 부경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안전공학 분야 연구 및 교육시스템 토대를 다졌고, 우병택 전 의장은 2002년 아시아경기대회 유치 범시민추진위원장과 대회조직위 부위원장·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부산/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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