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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철도노조원 전원 복귀 |
철도노조의 파업중단 선언 2시간여만에 철도공사 노조원 전원이 현업에 복귀했다.
철도공사는 4일 오후 6시 30분 현재 각 지역별 본부 등을 통해 파업에 참가했던 노조원 1만6천897명 전원이 복귀를 마쳤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운수 4천47명 ▲운전 5천548명 ▲시설 1천939명 ▲전기 1천166명 ▲차량 4천197명 등 전체 노조원 2만5천510명의 66.2%이다.
노조원 복귀로 열차 운행은 계속 늘어 오후 7시 현재 KTX는 64.9%의 운행률을 보였으며 전동차도 60.5%를 기록, 전날보다 10% 포인트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새마을과 무궁화 등 일반여객(19.8%)과 화물(23.13%)은 아직 운행률이 평상시에 크게 못미쳤다.
조성민 기자 min365@yna.co.kr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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