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3.09 16:44
수정 : 2006.03.09 16:44
참여연대는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KTX 여승무원의 파업과 관련, 9일 성명을 내고 "철도공사는 KTX 여승무원에 대한 위탁 방침을 철회하고 이들을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했다.
참여연대는 "여승무원만을 위탁계약 형태로 간접 고용한 것은 비정규직을 남용하는 것인 데다 성차별적"이라며 "철도공사가 승무원을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것도 이들의 고용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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