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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3.28 10:47 수정 : 2006.03.28 10:47

조선대학교는 28일 오전 화물연대 조합원들에게 공문을 보내 "교내 진입을 중단하고 오전 11시까지 퇴거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선대는 "학업과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에게 사전 요청과 승인 없이 교내로 들어온 화물연대의 집단행동은 묵과할 수 없다"며 "즉시 퇴거하지 않을 경우 면학분위기와 대학의 대외 이미지를 해친 데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이 결집할만한 대체 장소를 물색하지 못한 화물연대는 조선대에 머무를지 여부 등을 대학 측과 협의중이다.

화물연대 조합원 1천여명은 이날 오전 삼성광주전자 주변과 하남산단 진출입로를 화물차량으로 에워싼 뒤 조선대로 이동했다.

손상원 기자 sangwon700@yna.co.kr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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