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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22 09:46 수정 : 2006.04.22 09:46

서울경찰청 수사과는 19일부터 이틀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농성을 벌인 KTX 여승무원 가운데 이모(35.대의원)씨 등 12명을 퇴거불응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승무원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한 뒤 한명숙 국무총리와 면담을 요구하며 국회사무처 로비를 점거한채 농성을 벌였으며, 경찰은 20일 84명을 연행했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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