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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01 09:40 수정 : 2006.05.01 09:40

제116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은 1일 청주에서는 양대 노총 주최로 집회 및 기념행사가 열린다.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주 하이닉스ㆍ매그나칩 공장 정문 앞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6주년 세계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한다.

민노총은 이날 집회에서 정부의 비정규직 법안 강행처리를 규탄하고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하이닉스ㆍ매그나칩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복직문제해결을 촉구할 예정이다.

민노총은 또 이날 집회에서 ▲한미FTA협상 저지 ▲노사관계 로드맵 폐기 ▲무상의료ㆍ무상교육 쟁취 등을 주장하는 한편 5-6월 충북지역 총력결사투쟁 선포식도 가질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집회 주변에 경찰병력 11개 중대, 1천2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국노총 충북본부도 이날 오전 10시 청주 흥덕구 청주시민회관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역 세계노동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한국노총은 기념식에 이어 조합원과 가족이 함께 하는 노동가요제를 개최한다.


양정우 기자 eddie@yna.co.kr (청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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