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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3 09:24 수정 : 2006.05.23 09:24

대구시내버스 노조가 24일로 예정된 파업을 가결했다.

자동차노조 대구버스지부는 22일 오전 4시부터 23일 오전 1시까지 전체 조합원 27개사 3천427명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3천91명이 투표(투표율 90.2%)해 찬성 2천623명(84.8%), 반대 451명, 무효 17명으로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노조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30분에 열리는 경북지노위 최종 조정회의 결과에 따라 파업 돌입 또는 철회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홍창진 기자 realism@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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