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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7 11:53 수정 : 2006.06.07 11:53

노동ㆍ정치ㆍ종교계 인사 500명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서울역 대합실에서 정규직 채용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KTX 여승무원을 지지하는 동조 단식에 돌입했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양경규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 등으로 구성된 500인은 "정부와 철도공사의 외면으로 KTX 여승무원들의 투쟁이 내일로 메아리 없는 100일째 투쟁을 맞게됐다"며 철도공사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계약 종료로 최근 승무원 자격이 상실돼 지난달 24일부터 단식농성을 벌여온 KTX 여승무원들은 이날부터 10일까지를 집중 투쟁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과 부산역 등지에서 투쟁 지지 1천만인 서명 운동을 받고 있다.

조성미 기자 helloplum@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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