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06.07 19:30
수정 : 2006.06.07 19:30
단병호 의원·진관 스님 등 “회사서 직접 고용을”
노동·정치·종교계 인사 500명은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간 동안 서울역 대합실에서 철도공사 직접고용을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케이티엑스(KTX) 여승무원을 지지하는 시한부 동조 단식 시위를 벌였다.
민주노동당 단병호 의원, 양경규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 진관 스님 등 단식 참여 인사들은 “정부와 철도공사의 외면으로 케이티엑스 여승무원들의 투쟁이 100일을 맞게 됐다”며 철도공사의 직접고용을 촉구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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