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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16 19:50 수정 : 2006.07.16 19:50

조준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양대노총 대표단 34명이 18일 평양을 방문한다고 두 노총이 16일 밝혔다. 이들은 북쪽의 염순길 조선직업총동맹(직총) 위원장과 만나 남북 노동자 연대 사업을 협의하고,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사태와 관련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민주노총은 미사일 발사 사태와 관련해 일본의 군국주의화와 한반도 긴장 확대에 반대하는 ‘남북노동자평화선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 노총 대표단은 18일 오전 북쪽 고려민항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을 떠나 서해 직항로를 거쳐 평양으로 가며, 21일 귀환한다. 앞서 북쪽은 지난 3일 6·15공동선언 노동자분과위원회 명의로 두 노총에 초청장을 보내왔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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