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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한국노총 방북 무기한 연기 |
속보=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노동계 18일 평양 방문(<한겨레> 17일치 10면)이 ‘물난리’ 때문에 무기한 연기됐다. 양대 노총은 17일 오후 각각 긴급회의를 열고 “지난 14일부터 전국에 내린 집중호우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데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물난리 피해지원을 위해 방북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은 이날 ‘수해복구지원단’을 설치해 산하조직 및 노동자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소연 기자 dand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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