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현대차 분규 빠르면 오늘밤 해결 전망”

"합의된 것 같다"..노사 오늘 본교섭 재개 예정

이상수(李相洙) 노동부장관은 21일 현대자동차 노사분규 타결 전망에 대해 "빠르면 오늘 밤, 아니면 내일 아침 해결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앞서 '현대차 노사분규 어떻게 되가느냐'는 기자 질문에 대해 "합의가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전날 회사측 수정안을 놓고 절충을 시도했으나 노조측의 거부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고, 21일중 본교섭을 재개할 방침이다.

성기홍 기자 [e-mail]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