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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21 21:16 수정 : 2006.07.21 21:16

노조 내주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GM대우자동차 노사 양측은 21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잠정 합의했다.

GM대우차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이날 열린 20차 교섭에서 기본급 5만6천원(기본급 대비 3.98%) 인상, 타결 일시금 200만원, 사업목표 달성 일시금 100만원, 혹서기 휴게시간 5분 연장, 학자금 지원 확대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로써 GM대우차 노조는 지난 14일과 18-20일 벌여온 부분파업을 중단, 앞으로 정상적으로 조업에 나설 계획이다.

GM 대우차 노사는 지난 5월19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지난 21일까지 총 20차례 교섭을 진행해왔다.

이 합의안은 내주중 GM대우차 노조 전체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거쳐 승인된다.

닉 라일리 GM 아시아.태평양본부 사장 겸 GM대우차 사장은 "잠정 합의에 이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사는 적극적으로 교섭에 임했고 최선의 안을 내놓았으며 노조가 이를 기꺼이 받아들여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제하고 "조합원들이 잠정 합의안을 가결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범현 기자 kbeomh@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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