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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4 18:52 수정 : 2006.08.04 18:52

포항건설노조원 하중근씨 사망과 관련해 민주노총은 4일 경북 포항 시내에서 대규모 규탄집회를 벌였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30분 포항 동국대병원 앞에서 포항건설노조, 울산플랜트 노조 등 전국 산하조직 노조원 5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항건설노조 투쟁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어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고, 책임자 처벌, 손배가압류 철회, 포스코 사태 구속자 석방, 건설노조 공안탄압 중단 등을 요구했다. 노조원들은 집회가 끝난 뒤 포스코 본사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이날 집회로 인해 포항동국대 병원 앞에서 오호 광장까지 왕복 8차로 500여m의 차량 통행이 전면 중단됐고, 이 도로와 연결된 동해안 7번 국도와 주변 도로가 정체를 빚었다.

포항/구대선 기자 sunny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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