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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31 17:46 수정 : 2006.08.31 17:46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김호중 토목건축협의회 위원장과 경기도 건설노조원 등 3명이 31일 오전 7 높이의 서울 올림픽대교 주탑에 올라가 ‘국제노동기구(ILO) 권고안 이행’과 ‘건설노조탄압 중단’ 등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수원지검이 ‘경기도 건설노조가 원청을 협박해 임금인상 등 단협을 체결했다’는 혐의로 노조간부 3명을 구속한 것과 관련해 “협박한 적이 없다”며 석방을 요구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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