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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14 17:03 수정 : 2006.09.14 17:03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포항건설노조가 노사 잠정합의안을 부결시킨 것과 관련, 14일 논평을 내고 "노사간의 상생과 포항의 경제정상화가 멀어지고 있는 현실이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도당은 "노사갈등으로 인해 경북도내 최대 산업도시와 해당 지역 기업 신인도의 동반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면서 "이익집단의 사사로운 목적 달성을 위해 지역 경제의 발목을 잡는 이런 행태는 앞으로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성무 기자 tjdan@yna.co.kr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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