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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5 20:29 수정 : 2006.09.25 20:29

서울시는 내년에도 건설 현장 인력 300여명, 공원 관리 요원 300여명으로 나눠 노숙인 일자리 갖기 사업을 계속해 올해 참가한 노숙인들이 동참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노숙인 1400여명이 참가하는 일자리 사업을 벌인 결과 이중 41%인 600여명이 내년에도 참가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는 중도 포기 및 소극적 참여자 570명(41%), 재취업 성공 230명(16%)이었다.

서울시는 앞으로 필요하면 100개 안팎의 일자리를 탄력적으로 증감할 것이며, 건설현장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겨울(12월~2월)에는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의 일자리 600여개(일당 2만원)를 마련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자리사업에 참가한 노숙인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63%가 임금보다는 안정된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년부터는 한해 40여명을 전문직업학교에 보내 가스용접, 건축배관 등 각종 자격증을 따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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