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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외국인노동자 인권강좌 |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은 13, 16, 20일 저녁 7시 부산일보사 소강당에서 ‘차이와 차별,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인권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전세계적으로 국적, 종교, 문화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과 억압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의 공존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서경식 일본 도쿄경제대 교수, 홍세화 〈한겨레〉 시민편집인,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 등이 강사로 나온다. (051)802-3438.
아시아평화인권연대도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전 10시 부산교육대 소강당에서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인권강좌를 연다.
이 강좌는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소외계층의 인권문제를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한다. 정정수 아시아평화인권연대 사무국장, 조문희 외국인 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 사무국장, 구자상 부산환경운동연합 대표, 윤대원 노무법인 나래 대표, 하종강 한울노동연구소장, 김형천 부산장애우 권익문제연구소 사무국장 등이 강연을 한다. (051)818-4749.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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