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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10 19:22 수정 : 2006.11.10 19:22

교통혼잡을 이유로 금지됐던 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가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열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민주노총이 집회 규모를 줄이고 행진 거리도 축소해 다시 신고함에 따라 12일 열리는 서울광장 집회에 금지 통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김정석 정보1과장은 “집회를 열 곳이 없다는 민주노총의 고충과 상인·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경찰 나름대로 신중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서울시로부터는 서울광장 사용 허가를 받지 못해 무단 사용에 따른 변상금 60여만 원을 물게 됐다.

한편, 한국노총도 25일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를 서울광장에서 열기로 하고 13일께 경찰에 집회신고를 낼 예정이다.

이유주현 정세라 기자 edign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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