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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20 17:11 수정 : 2006.11.20 17:11

한국철도공사는 계약직으로 고용한 새마을호 승무원 112명 전원을 내년 1월1일부터 계열사인 ㈜KTX관광레저의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공사측은 "승무사업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새마을호 승무원의 계열사 정규직화를 결정했다. 이미 KTX승무원 302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KTX관광레저가 앞으로 모든 승무원의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철도공사는 또 "현재 2년 이상 고용된 새마을호 승무원은 전체 인원의 15% 수준인 만큼 계열사 정규직화를 통해 고용안정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여성단체연합 등은 21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열사 정규직화가 근로조건을 악화시키고 여성이 대다수인 승무원 업무만 외주화하려는 행위는 명백한 성차별이라는 주장을 제기할 계획이다.


성혜미 기자 noano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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