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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2.13 23:10 수정 : 2006.12.14 00:58

노조창립기념품 납품업자 비리와 관련해 사퇴압력을 받아온 현대자동차 노조는 13일 노조 집행부 선출직 간부와 대의원 대표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확대운영위를 열어 내년 12월 임기가 끝나는 현 12대 집행부가 중도 사퇴를 결정하고 조기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노조는 이에 따라 이달 26일 확대운영위를 열어 이르면 내년 2~3월 금속노조 초대 현대자동차지부장 또는 지회장과 대의원을 뽑을 예정이다.

현 집행부는 당장 사퇴하지는 않고 후임 집행부 구성까지 직무는 계속하지만 이달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이 뽑히면 사실상 일선에서 물러나게 된다.

현대자동차 노조 현 집행부가 중도 사퇴함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와 비정규 법안 저지 등을 내건 민주노총 파업 일정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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