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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14 20:53 수정 : 2007.01.14 20:53

파업을 결의한 현대자동차 노조 대의원들이 지난 12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 천막농성장에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현대차 노조, 15일 협상장 출석 ‘공문’

현대자동차 노조는 회사가 삭감한 성과급 50% 지급과 손해배상 청구소송 취하, 고소고발 취하 등을 요구하며, 15∼16일 4시간 시한부 파업을 벌인다. 15일 오후 1~5시 사이엔 주간조가, 16일 새벽 2~6시 사이엔 야간조가 각각 파업에 나선다.

현대차 노조는 또 15일 오전 중 회사 쪽에 “파국을 막기 위해 16일 오전 10시 교섭위원 30여명이 울산공장 1층 본관 협상장에 나가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한편, 오전 10시 파업 이유를 설명하고 회사에 대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 회사 노조 서보연 대외협력실장은 “16일 협상이 회사가 주장하는 간담회 성격이라도 상관없으며, 회사 쪽 교섭위원이 노조와 같은 30여명 규모로 나오지 않아도 무관하다”며 “회사 쪽이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의지가 있다면 협상장에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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