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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30 21:40 수정 : 2007.01.30 21:40

지하철 1~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 노사가 2006년 임금·단체 협약을 타결해 31일 새벽 4시로 예정됐던 파업이 철회됐다.

노사는 임금은 총액 대비 인상 2%와 호봉승급분 1.18%를 합쳐 3.18%를 올리기로 합의했으며, 근무 형태는 기존 3조2교대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주5일제 시행에 따라 229명을 증원하기로 하고, 근무 시간은 종전 184시간에서 174시간으로 줄이기로 했다. 지난해 12월6일 서울시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가 조정안으로 제시한 내용과 대략 일치한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협상에서 노조는 임금 총액 대비 5.5%의 인상과 3조2교대 근무 유지, 인원 보충을 요구했고, 회사는 호봉승급분을 포함한 임금 2% 인상과 3조3교대 근무, 인원 감축안을 내놓고 갈등을 빚었다.

조기원 기자 gard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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