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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2 16:33 수정 : 2005.03.22 16:33

[사진설명] 줄지어 선 택시 22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앞에서 열린 택시노조의 6부제 쟁취 공동추쟁위원회 발대식 및 총투쟁 결의대회에 택시 수백여대가 줄을 지어 서있다. 택시 노동자들은 이날 집회를 갖고 택시노동자의 건강권 보장과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7일근무후 하루를 쉬는 현행 8부제에서 6부제로 전환해줄 것을 광주시에 촉구했다.(광주=연합뉴스)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와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광주지역본부 노조원 300여명은 22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현행 8부제 근무에서 6부제 전환을 광주시에 촉구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고정배차에 따라 차량과 함께 쉬는 제도로 운행되고 있는 현행 8부제는 12시간씩 7일 근무후 하루 밖에 쉬지 못해 택시노동자는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며 "택시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6부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6부제는 택시노동자의 건강과 과로 방지를 위해 일시적으로 도입됐으나 승객수 증가를 이유로 8부제로 전환됐다"며 "지금은 승객이 감소하고 차량이증가한 만큼 현실적으로 6부제로 다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광주시가 6부제 전환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택시 노동자의 건강권수호를 위한 6부제 관철을 위해 총파업을 비롯한 모든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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