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고 철회와 직접 고용’ 요구 단식농성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케이티엑스와 새마을호 해고 승무원 32명이 단식농성에 들어간 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 천막으로 옷가지를 전해주러 온 해고 승무원 어머니가 발을 사이에 두고 딸과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이들 해고 승무원과 박성수 전국철도노동조합 수석 부위원장은 비정규직보호법 시행 이후에도 해고 승무원 문제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대책에서 제외된 데 항의해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김진수 기자 [e-mail]

한 승무원 어머니가 딸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옷가지를 건네준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케이티엑스ㆍ새마을호 해고 승무원 등이 3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서 승무원들의 정리해고 철회와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

해고 승무원들이 서로 손을 잡고 단식농성 돌입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김진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