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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9.15 15:58 수정 : 2007.09.15 15:58

민주노총은 이랜드ㆍ뉴코아 비정규직 사태 관련 2차 상경투쟁의 일환으로 15일 오후 5∼6시부터 서울 마포구 홈에버 월드컵점과 서울 양천구 홈에버 목동점에서 매장봉쇄 투쟁을 벌인다고 이날 밝혔다.

민노총의 매장봉쇄는 이날 오후 9시까지 3시간 가량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찰은 월드컵점과 목동점에 1천200명 규모의 조합원이 몰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민노총은 "이랜드ㆍ뉴코아 비정규직 투쟁이 사회 정의를 위한 싸움"이라며 "다음주 유통업계의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이랜드 유통매장을 봉쇄하는 `매출 제로' 투쟁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매장봉쇄 투쟁에는 앞서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코스콤 비정규직 파업 관련 집회를 연 민노총 조합원과 마포구 이랜드 본사 맞은편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 결의대회를 가진 뒤 이동한 이랜드 일반노조 조합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민노총은 당초 기획예산처 앞에서 필수공익사업장 대체근무제도 폐지 요구 집회를 개최한 공공운수연맹 조합원을 중심으로 뉴코아 강남점에서도 매장봉쇄 투쟁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뉴코아 노사 교섭이 진행중인 점을 감안해 강남점 투쟁 계획은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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