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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24 20:36 수정 : 2005.05.24 20:36

민주노총, 한국노총, 한국여성단체연합, 참여연대 등 23개 단체로 구성된 최저임금연대는 24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9월부터 적용할 최저임금을 현재의 64만1840원에서 81만5100원(시급 3900원)으로 27% 올릴 것을 요구했다. 최저임금연대는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125만명이고, 경제협력개발기구 기준으로는 저임금 노동자가 절반에 이른다”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비정규 노동자들과 저임금 노동자들의 임금 결정 기준이 되는 최저임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요구한 최저임금은 지난해 5인 이상 사업장 상용직 노동자 한달 통상임금의 50%에 해당한다.

최저임금위원회는 9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적용할 최저임금을 이르면 6월 말께 결정할 예정이다.

이본영 기자 eb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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