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조직위 산하 사회시민단체들은 본 대회에 앞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노동상담, 사진전, 실업문제 청년학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시민 1만여 명과 함께 ‘2010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안전은 생명’을 대회 취지로 선정해 마라톤과 함께 산업안전예방선포식과 산재예방전시회도 열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의료협회 의료산업노련은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톤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추미애 국회 환노위원장, 김영배 경총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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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노동절 120주년 기념, 도심곳곳서 다양한 행사 |
120주년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범국민 대회,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 2200여개 사회시민단체로 구성된 ‘120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 ‘120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범국민 대회’를 개최했다.
김영훈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120주년 노동절을 맞아 이제 우리 민주노총의 투쟁방향을 선언한다”며 “산하단체들은 임단투를 최대한 앞당기고 2선 지도부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6.2선거에서 80만 조합원 전원이 계급투표에 참여하자”며 “실질적 총파업체제를 구축하면서 전면 선거투쟁으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이 행사에는 조직위 산하 단체 회원과 진보진영 정당, 학생 등 1만5000여 명(경찰 추산 6000여명)이 참석해 △복수노조·전임자 개악노조법을 전면 재개정 △건설·철도·교사·공무원·이주노동자 등 노동기본권 보장 △비정규직 사용사유제한 및 권리보장입법 보장 △산별교섭을 법제 및 단체협약 효력 확장 등을 요구했다.
또 민주당 정세균 대표,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민주노동당 이정희·홍희덕 의원 등이 참석해 발언했다.
한편 경찰은 행사장에 6개 기동대 400여명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다.
이와 함께 조직위 산하 사회시민단체들은 본 대회에 앞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노동상담, 사진전, 실업문제 청년학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시민 1만여 명과 함께 ‘2010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안전은 생명’을 대회 취지로 선정해 마라톤과 함께 산업안전예방선포식과 산재예방전시회도 열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의료협회 의료산업노련은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톤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추미애 국회 환노위원장, 김영배 경총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와 함께 조직위 산하 사회시민단체들은 본 대회에 앞선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노동상담, 사진전, 실업문제 청년학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이날 오전 9시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등에서 시민 1만여 명과 함께 ‘2010 노동절 마라톤 대회’를 진행했다. 한국노총은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양극화 해소’, ‘안전은 생명’을 대회 취지로 선정해 마라톤과 함께 산업안전예방선포식과 산재예방전시회도 열었다. 또 산업안전보건공단과 보건의료협회 의료산업노련은 마라톤 참가자를 대상으로 간이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톤에는 임태희 노동부장관,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민주당 정세균 대표, 추미애 국회 환노위원장, 김영배 경총부회장,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했다. 【서울=뉴시스】<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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