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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0 07:15 수정 : 2005.07.20 07:16

병원노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업에 들어갈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병원노조)는 19일 오후 4시부터 20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사측과 밤샘 협상을 벌여 일부 쟁점에 진전을 봤으나 완전 타결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7시부터 전국 21개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돌입하기로 한 파업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노조는 사측과 최종 대표교섭을 남겨두고 있으며 오전 7시 협상장인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병원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간호사들의 파업 참가로 외래 진료 등에서의 환자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노조가 파업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 필수업무를 유지키로 했고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4대 병원이 파업에서 빠져 파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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